람보르기니의 '개념' 주차 포착, '무개념인듯 무개념아닌 개념 같은 주차'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럭셔리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주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람보르기니 오너의 개념주차'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은 초록색 람보르기니가 주차장에 가로로 주차된 모습이다. 주차 구역 2개를 한번에 가로질러 람보르기니가 주차돼 있다. 얼핏 보면 고급차를 가진 사람의 '갑질'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반전이 있다. 차량 앞에 '이 건물은 제 건물입니다. 건물주'라고 적혀 있는 종이가 걸려 있던 것. 람보르기니가 워낙 고가의 차량이다 보니 건물주가 직접 차를 가로로 댄 것으로 보인다. 혹시나 모를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방책.
또 다른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주차 방식을 사용한 사진이 올라왔다. '배려심 많은 차주'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빨간색 람보르기니는 두 개의 주차 구역을 차지한 채 가운데에 세로로 세워져 있다.
빨간색 람보르기니 앞에는 '이 차는 주차공간 두 대의 이용료를 지불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역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두 구역을 한 번에 결제한 것이다.
미연의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두 구역을 주차한 람보르기니. 미리 주차구역 요금을 지불한 것으로 '무개념'이 아닌 '개념' 주차를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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