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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근혜, 구치소서 매일 오전 6시30분만 되면 듣는 노래, 정체는?

  • 사회 | 2017-04-04 09:35
박근혜 매일 듣는 노래 정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일 오전 6시30분 듣는다는 노래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팩트DB
박근혜 매일 듣는 노래 정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일 오전 6시30분 듣는다는 노래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법은 어렵지 않아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매일 오전 6시30분이면 매일 듣는 노래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노래의 정체는 구치소 기상송인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이다.

서울구치소는 이 노래를 매일 오전 6시30분 교도소 내 방송한다.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라는 가사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행복한 이 세상은 법이 지켜지는 세상', '기본이 세워지는 기분 좋은 세상' 등의 가사를 담고 있다. 준법정신을 담고 있는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수감자들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침구를 정리한 뒤 점호를 받는다.

2008년 법무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윤형주가 법질서 확립 캠페인 일환으로 직접 제작해 발표했다.

다음은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의 가사다.

법은 어렵지 않아요/ 법은 불편하지도 않아요
법은 우릴 도와주어요/ 법은 우리를 지켜주어요
살기 좋은 세상은 법이 살아있는 세상/ 우리 모두 법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행복한 이 세상은 법이 지켜지는 세상/ 작은 것을 지켜도 느껴지는 큰 보람
기본이 세워지는 기분 좋은 세상/ 기본이 지켜지는 기분 좋은 세상
자 이제 시작해요/ 기분 좋은 기본
우리 모두 다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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