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설 연휴 첫날(27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해 서해 5도 등 서쪽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당 50㎍ 이상을 2시간 유지할 때 발효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 시 황사·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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