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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마술사 유호진 소속 팀 일루셔니스트, 포브스 선정 마술 수입 톱5 등극
가운데 자리한 유호진. '더 일루셔티스트'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6 세계 마술사 수입 랭킹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더 일루셔니스트 포스터
가운데 자리한 유호진. '더 일루셔티스트'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6 세계 마술사 수입 랭킹 톱5에 이름을 올렸다. /더 일루셔니스트 포스터

백인 남성 위주 마술사 세계에서 독보적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국인 마술사 유호진(23)이 소속된 '더 일루셔니스트'(이하 일루셔니스트)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마술 공연 수입 톱5에 등극했다.

포브스는 지난 26일 '2016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마술사'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세계 1위 마술사는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차지했다. '자유의 여신상 사라지게 만들기' '만리장성 통과' 등으로 유명한 카퍼필드는 6400만 달러, 한화로 약 734억 4000여만원을 벌어들였다.

한국인 유호진이 소속된 팀 일루셔니스트가 백인 남성 위주의 마술사 세계에서 수입 랭킹 톱5에 등극했다. 유호진은 동양인으로 이름을 올려 포브스의 주목을 받았다. /유호진 프로필 사진
한국인 유호진이 소속된 팀 일루셔니스트가 백인 남성 위주의 마술사 세계에서 수입 랭킹 톱5에 등극했다. 유호진은 동양인으로 이름을 올려 포브스의 주목을 받았다. /유호진 프로필 사진

기사 속 눈길을 끄는 것은 유호진 소속팀 일루셔니스트가 톱5에 이름을 올리 것이다. 일루셔니스트는 1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6억 214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루셔니스트는 12년 만에 마술사 랭킹을 바꾼 팀으로 소개됐다. 특히 포브스는 유호진의 이름을 언급하며 백인 남성 위주의 마술사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했다.

유호진은 만 19세에 아시아인 최초로 F.I.S.M(세계 마술 올림픽) 그랑프리를 수상한 역대 최연소 마술사다. 지난 9월 1일(현지시간)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대표 방송국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11(America’s Got Talent)' 생방송 무대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쳤다.

한편 마술사 수입 랭킹 2위는 펜&텔러로 3150만 달러(한화 361억 3680만원)를 벌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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