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생교, 1998년 신도 집단 사망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영생교(永生敎)가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연결고리가 있다는 소식에 해당 종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영생교에 대한 실체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영생교 창설과 과련 가장 유력한 주장은 대한민국의 사이비 신흥 종교로 조희성에 의해 1981년 경기도 부천시에서 창설됐다는 것이다.
영생교는 기독교 등 다른 종교가 '사후(死後) 영생' 또는 '사후(死後) 극락'의 교리를 갖는 것과 달리 '살아 영생'이라는 교리를 표방하고 있다. 실제 인간이 육신을 가지고 영생은 불가능하다.
영생교에서는 사람의 실체는 원래 신이었기 때문에 현재의 사람이 원래의 실체로 돌아가면 신이 돼 죽지 않는 불사(不死)의 영생체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생교는 1998년 영생교회 신도들이 집단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오해를 받은 바 있다.
집단으로 사망이 발생한 영생교회와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 씨가 1970년대 불교와 기독교, 천도교를 종합해 만든 영생교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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