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늘보원숭이, 귀여운 외모 속 '치명적인 독'
부산 늘보원숭이
[더팩트ㅣ김동휘 기자] 부산시 주택가에서 멸종위기 1급 늘보원숭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사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주택 주민이 옥상에 빨래를 널러 갔다가 난간에 웅크린 늘보원숭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늘보원숭이는 멸종위기 1급이라 애완으로 기를 수 없고 국내 반입도 금지돼 있지만 인터넷에서 버젓히 거래되고 있다. 늘보원숭이는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분비물과 치명적인 독이빨을 가지고 있는데 위협을 느끼면 물기도 해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된다.
하지만 불법애완으로 길러지는 늘보원숭이는 독이빨을 강제로 뽑아내는 등 동물학대를 받고 있다.
sseoul@tf.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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