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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우승 비하한 일본 피아니스트

  • 사회 | 2015-10-22 15:26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일본 피아니스트 아오야기 이즈미코가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우승을 비하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오야기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리뷰를 올렸다.

그는 "조성진이 우승 혹은 준우승 밖에 안중에 없었다. 병역 면제를 위한 것이었다고 전해 들었다"라며 "2015년 참가자의 수준이 낮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성진은 이미 중학생 때 해외 콩쿠르 우승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돼 아오야기의 글은 허위로 드러났다.

한국 네티즌의 지적에 아오야기는 "정보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잘못된 것은 수정했다"며 사과했다.

sseoul@tf.co.kr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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