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운틴맨, 그는 누구?
[더팩트ㅣ김혜리 인턴기자] 22년간 돌산을 깎은 '마운틴맨' 다쉬라트 만지히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인도 비하르주 겔라우르 길과 얽힌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960년 인도의 한 남성 다쉬라트 만지히는 인도 비하르주 겔라우르에서 일을 하며 점심을 가져다줄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산길을 가던 중 뜻 밖의 사고를 당했다.
아내를 데리고 다쉬라트는 병원으로 급히 향해야만 했지만, 겔라우르에서 시내까지 직선거리 3km를 돌산이 가로막아 55km를 돌아 이동해야 했다.
결국 다쉬라트의 아내는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다쉬라트는 자신의 아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망치와 정을 구입해 돌산을 깎기 시작했다. 몸이 망가지도 날이 좋지 않아도 다쉬라트는 끝내 포기하지 않았고 망치질을 계속했다.
그리고 마침내 다쉬라트는 22년만에 길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55km가 넘던 시내까지의 거리가 불과 3km로 단축됐다.
22년동안 망치와 정으로 길을 만든 다쉬라트에게 주민들은 '마운틴맨'이라 부르기 시작했고, 이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만지히-더 마운틴 맨'이란 제목으로 영화가 제작됐다.
sseoul@tf.co.kr사진 출처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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