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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월드뉴스] 가슴은 왜 건드려? '섹시한' 축구 女심판 베스트 5(영상)

  • 사회 | 2015-09-30 08:00
'섹시한 여성 축구 심판 톱5!' 영상 속 세 번째로 소개된 여성 심판(아래 왼쪽)이 남성 선수의 가슴 터치에 황당한 표정을 하며 노려보고 있다. / 유튜브 캡처
'섹시한 여성 축구 심판 톱5!' 영상 속 세 번째로 소개된 여성 심판(아래 왼쪽)이 남성 선수의 가슴 터치에 황당한 표정을 하며 노려보고 있다. / 유튜브 캡처

자꾸만 보게 되는 심판이 있다?

'공을 안 보고 심판만 보면 어떻게 해!'

치열한 승부의 세계, 혹자는 총성없는 전쟁터라고 표현하는 그 곳. 그라운드에서 자꾸만 시선이 가는 인물이 있다. 바로 심판이다.

오심이나 편파 판정 때문이 아니다. 시선을 강탈하는 '섹시한 심판들'의 미모가 공보다 먼저 보인다.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가장 섹시한 여성 축구 심판 톱 5'(Top 5 sexiest female referee's in football)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4분47초 분량의 영상은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름다운 그녀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담고 있다.

영상이 소개한 첫 번째 섹시 심판은 회색 심판복을 입은 흑발의 선심으로 그녀는 매끈한 다리맵시와 육감적인 볼륨감을 자랑하며 사이드 라인을 따라 분주하고 공의 흐름을 쫓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인물은 하얀색 상의에 검정 하의의 심판복을 입은 주심으로 그녀는 머리를 말총머리로 통통 거리며 그라운드를 누빈다.

특히 세 번째 공개된 금발의 심판은 남성 선수의 애매한 터치로 당황해 하며 색다른 재미를 준다.

금발 미녀 주심의 휘슬에 뒷걸음질 치던 남자 선수는 화해의 손을 내민다. 하지만 화해의 손은 곧 '나쁜 손'이 되어 금발 심판의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된다. 남자 선수가 내민 손이 금발 신판의 가슴을 친 것.

금발 심판은 황당한 듯 남성 선수를 노려봤고, 머쩍은 선수는 의도한 게 아니라는 동작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통큰 심판의 아량으로 상황은 마무리됐지만 현지 중계진이 이 장면을 놓쳤을리 없다. 심지어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회자 됐을 정도다.

'섹시한 여성 축구 심판 톱5' 영상 속 여성 심판들이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시계방향으로 영상 순서 5번째, 2번째, 1번째, 4번째 순) / 유튜브 캡처
'섹시한 여성 축구 심판 톱5' 영상 속 여성 심판들이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시계방향으로 영상 순서 5번째, 2번째, 1번째, 4번째 순) / 유튜브 캡처

네 번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여성 선심이다.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라이벌 전에 선심으로 나선 그녀는 선심의 위험성(?)을 몸으로 증명했다. 라이벌 전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던 중 아스널의 선수는 맨시티 선수와 볼 경합 중 볼을 라인 밖으로 걷어냈고, 달려가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선심과 충돌했다. 다행히 두 사람을 지켜준 건 광고판이었다. 선심과 아스널 선수는 광고판을 방패삼아 아슬아슬한 질주를 멈췄다.

축구의 격렬함을 몸으로 실감한 선심은 또 있다. 영상 속 흑발의 선심은 라인을 지키고 서있던 중 봉변을 당했다. 남성 선수는 측면 공격 중 달려오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라인을 지키고 있던 선심과 그대로 충돌했다. 선심은 순간 카메라 앵글에서 사라졌고, 남성 선수는 아무일 없다는 듯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다. 선심의 생사가 궁금할 즈음 선심은 아무일 없다는 듯 깃발을 들고 오프사이드 반칙을 선언하고 있다. 건장한 남성이 전속력으로 들이받았지만 미모의 선심 오히려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주심은 '철의 여인' 선심의 투지에 웃음을 보였다.

끝으로 미모의 심판은 여성 축구 경기장에서도 포착됐다. 금발의 주심은 선수들보다 더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 수려한 미모를 자랑했고, 게시자는 볼이나 선수들의 움직임보다 심판만 바라보는 '미녀 심판 바라기'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 축구장의 꽃은 심판이다? 섹시 심판 톱 5(https://youtu.be/fK_YlJdK77k) ※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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