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가 고리를 만났다!
팬티를 더 쉽게 벗을 수 없을까?
이상한 상상에서 시작된 고민이 '신개념 팬티'를 만들었다.
미국의 속옷 브랜드 슬릭 브릭스의 설립자 헬리야 모하마디안은 팬티를 더 쉽게 벗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고리를 장착한 팬티를 만들었다.
모하마디안은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친 뒤 샤워를 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땀에 젖은 속옷 때문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그는 찝찝한 마음과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바지를 벗지 않고도 언제든지 벗을 수 있는 팬티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모하마디안은 브래지어에서 답을 찾았다.
브래지어에 고리(후크)가 장착된 뒤 여성들은 블라우스를 벗지 않고도 브래지어를 벗거나 입을 수 있게 됐다. 모하마디안은 팬티에 브래지어처럼 고리를 달았다.
팬티의 옆라인에 고리를 달아 장착과 해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모하마디안은 당당하게 외친다. "우리는 이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도 쉽게 팬티를 벗을 수 있다."
[더팩트 | 이석희 기자 seok1031@tf.co.kr]
사진 출처=슬릭 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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