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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월드뉴스] 인간이 '유독' 키스를 좋아하는 이유

인간은 왜 키스를 하는가?

'키스가 페로몬을 느끼게 해준다?'

영국 매체 BBC가 1일(한국 시각) 인간의 키스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사로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사람은 키스를 통해 침과 함께 8000만 박테리아를 주고받게 되지만 키스를 즐긴다. 그 이유는 바로 '페로몬'때문이다. 인간과 동물은 모두 이성의 페로몬에 매력을 느끼는데, 키스는 페로몬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여성은 유전적으로 남성의 냄새를 선호한다. 다른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만나 건강한 자손을 얻기 위한 번식 본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키스로 인해 본능을 충족한다.

하지만 사람 외의 동물은 다른 방식으로 이성과 교감한다. 서로를 꼭 껴안거나 얼굴을 만지는 행위 등으로 교감하지만 키스를 하진 않는다. 심지어 소변으로 페로몬을 방출하는 동물도 있다.

이처럼 인간은 동물보다 감각이 더디기 때문에 '키스'로 상대를 찾게 됐다는 것이 학계의 설명이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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