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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자 사라질 동안 남자 친구는 뭐했나?

수원 실종, '정말 안타깝다'

수원 실종

수원 실종 사건이 전해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8분 쯤 2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한 B씨는 A씨의 남자 친구로, "A 와 함께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여자친구가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또 "취해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자정쯤 지나 어떤 남성이 말을 걸었던 것 같기도 하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남성과 여자친구 모두 사라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의 증언을 토대로 수색 및 실종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강원도의 한 저수지에서 용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실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원 실종, 남자친구 뭐했을까", "수원 실종, 어서 사건을 해결하길", "수원 실종, 그놈의 술이 문제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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