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지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4곳 손상
25일 네팔 지진으로 카투만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7곳 중 4곳이 손상됐다.
네팔의 박타푸르 두르바르 광장, 파탄 두르바르 광장, 비산타푸르 두르바르 광장, 보다나트 스투파 등 4곳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알려졌다.
특히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63m 높이의 9층짜리 타워 다라하라(빔센)가 무너져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했다.
이 탑은 지난 1934년 대지진으로 무너졌다가 재건됐으나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다시 붕괴했다. 네팔의 다라하라 타워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이번 지진 때 이곳에서만 180여 명이 파묻혀 사망했다.
한편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은 규모 7.8로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했다. 지진으로 지금까지 2500명이 사망하고 60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더팩트 ㅣ 디지털뉴스팀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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