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전락 50대男, 로또 1등 당첨 ‘속이 후련해~’

  • 사회 | 2015-03-31 11:19

빚쟁이 신세로 10년간 가족과 떨어져 기러기아빠 생활을 해오던 50대 가장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장 모씨(가명)는 로또 1등 번호 조합을 수령했으며 실제 구매에 성공, 3월 21일 로또 642회 1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가 받게 된 로또 1등 당첨금액은 12억원. 그는 지방에서 생산직 근로자로 일하며 매월 250만원에 달하는 돈을 은행에 갚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가 빚쟁이가 된 대에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 바로 전셋집 계약을 잘못해 깡통전세를 떠안게 됐던 것. 계약이 끝났음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장씨는 앞이 깜깜한 상황에서도 은행 대출을 받아 가족이 살 집을 구하고 자신은 홀로 기숙사가 딸린 지방의 한 회사에 취직해 돈을 벌기로 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열심히 빚을 갚았지만 홀로 돈을 벌어 4억원에 이르는 큰 돈을 다 갚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학에 들어간 두 아이들 때문에 학자금 대출까지 받은 상황에서 빚은 더 늘어만 갔고 매달 빚 값을 날짜가 돌아오면 나오는 건 한숨뿐이었습니다.” 그는 평생 피우던 담배도 끊고 담뱃값 대신 매주 로또를 구매하며 1등 당첨을 간절히 기원했다.

마침내 로또리치를 통해 1등 조합번호를 손에 쥐게 된 장씨. 그는 “어제까지만 해도 빚쟁이 신세였는데 이제 그 빚쟁이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됐네요. 정말 속이 후련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총 35명의 실제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로또리치는 국내 최초로 KRI한국기록원을 통해 ‘로또 1등 당첨자 최다배출’ 기록을 인증 받으며 온라인 로또 명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AD
AD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