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이영돈, 고급 룸살롱 파티 사건은 무엇?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강남 고급 룸살롱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보직 해임된 사실이 재조명됐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는 KBS 교양제작국장으로 있을 당시 강남의 고급 룸살롱 술자리에 연루돼 감사실 조사를 받은 후 보직 해임됐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는 이 사건에 대해 술자리 외에 다른 허위 사실까지 과장되게 외부에 알려져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는 이로 인한 보직 해임 조치에 대해 "인사 조치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삼고 싶지 않고 반성하고 있으나 처음에 노조에서 (성명서를) 게시해 물의가 일어난 것"이라며 "CP들과 함께 처음으로 일 한번 잘해 보자고 술자리를 한 것일 뿐인데 누군가 '대납'이라는 허위사실을 엮어 감사실 감사까지 가게 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는 고급 룸살롱을 갔다는 의미가 사회적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빌미를 제공한 것은 내 책임이며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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