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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익혀 먹으면 문제 없나?
고래회충 먹으면? 고래회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MBC 방송화면 캡처
고래회충 먹으면? 고래회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MBC 방송화면 캡처

고래회충, 초밥은 괜찮을까?

고래회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 50마리 중 10마리 이상이 고래회충이라는 기생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래회충은 고래나 물개 등 바다 포유류 위장에 기생하다 바닷물에 배출된 후 이를 잡아먹은 생선의 내장에서 성숙하는 유해 기생충으로 생선이 죽으면 근육(살)으로 침범한다.

특히 고래회충의 유충은 2∼3㎝ 크기(큰 것은 5㎝)의 실 모양을 하고 있어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회는 밤보다는 가급적 낮에 먹거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먹는 것이 좋다.

의료 당국은 고래회충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주로 회를 먹지 말고 익혀 먹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생선을 먹고 복통 등의 이상을 느끼면 병원 검진을 당부했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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