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년 간 부스럼과 종기 나지 않길 비는 목적 커
정월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월대보름이면 우리나라에서는 땅콩, 호두, 밤, 잣 등 부럼을 깬다.
부럼의 의미는 음력 정원 보름날 밤에 까먹는 잣, 밤, 호두, 땅콩 따위를 총칭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 껍데기가 딱딱한 열매다.
다양한 세시풍속 가운데 정월대보름 때 부럼을 깨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통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년 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비는 목적이 크다.
부럼으로 많이 소비되는 견과류를 고를 때는 겉껍질 등 외관을 꼼꼼히 살펴 색깔이 선명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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