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버보드', 전도성 물질 위에서 3cm 가량 떠올라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1989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2'에 등장했던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보드'가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선에 꼽혔다.
미국 타임지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호버보드, 3D 프린터, 셀카봉, 애플워치 등의 올해 25대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중 맨 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스케이트보드 모양의 비행보드인 호버보드이다.
캘리포니아의 '헨도' 사가 만든 이 호버보드는 배터리 수명이 15분에 불과하며 아직은 구리, 알루미늄 등 전도성 물질 위에서만 3cm가량 떠오를 수 있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 목록에는 그밖에도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등을 담은 뒤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식용 랩 '위키펄스'와 스마트폰과 연동돼 메일 혹은 전화가 오면 반짝반짝 빛나는 반지 '링리' 등이 함께 소개됐다.
호버보드가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포함되자 누리꾼들은 "호버보드, 나도 타고 싶다" "호버보드, 정말 공중에서 난다니 신기하다" "호버보드, 그런데 전도성 물질 위에서만 탈 수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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