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구의역 전동차 고장… 퇴근길 혼잡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전동차 고장으로 퇴근길 열차가 약 30분 운행이 지연됐다. /유튜브 영상 갈무리

2호선 약 30분 운행 지연…인명피해는 없어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이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14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잠실·강남 방면이 30분가량 운행이 중단됐고 퇴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2호선 구의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27분간 운행이 지연됐다"며 전동차에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고장난 전동차를 삼성역으로 빼느라 운행이 지연됐으나 현재 2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2호선 구의역을 지나던 전동차가 전기 공급 이상으로 운행을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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