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교통 약자 편해질 것"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는 2016년까지 종로3가역 등 24개 역사에 총 54개의 승강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다음 달 6호선에 완공되는 신당역 엘리베이터를 시작으로 승강 편의시설 확대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역은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지로4가역·영등포구청역·신길역·종로3가역, 6호선 신당역·약수역·청구역, 7호선 철산역·천왕역 10곳이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곳은 5호선 화곡역(4대)·양평역(2대)·영등포구청역(2대)·올림픽공원역(4대), 6호선 청구역(2대)·한강진역(2대)·안암역(2대)·월곡역(2대), 8호선 문정역(2대)이다.
공사는 승강장과 지상 사이에서 엘리베이터가 없어 휠체어 이용자가 휠체어 리프트로만 이동할 수밖에 없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지로4가역·신당역·약수역 등에서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한층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계획",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우리 동네에도 설치",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계획에 차질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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