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때문에 늦쳐줬던 다이빙벨 투입
[e뉴스팀] 민간 구난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가 세월호 침몰 사고 책임 해운사인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회사로 알려져 논란이다.
지금까지 범정부대책본부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의 투입을 거부했다. 하지만 언딘 측의 다이빙벨이 구조 현장에 투입 대기에 들어갔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가중된 것이다. 이른바 특혜 시비 논란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24일 민간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의 이종인 대표를 포함, 민간 잠수사를 세월호 침몰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종인 대표도 종합편성채널 JTBC 인터뷰를 통해 해경으로부터 다이빙벨 투입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에 누리꾼들은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다른 회사의 구조를 막았나?",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이라도 투입하면 낫지 않았을까?",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다이빙벨 투입 됐었다고?",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이제부터라도 다이빙벨 투입됐으니 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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