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파엔 이준석 선장도 가입
[e뉴스팀] 침몰한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이준석 선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연예인들도 속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91년 7월 30일 '경향신문'은 오대양 사건과 구원파, 세모 그룹의 관계를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지난 1987년 오대양 집단 자살 사건과 관련해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구원파가 연예계에도 만연해 있으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실질소유주)과의 관계도 보도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연예계 구원파 핵심인물로는 탤런트 전모 씨와 연극배우 겸 탤런트 윤모 씨, 가수 양모 씨, 성우 정모 씨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는 현재도 활발하게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며 당시 전 모 씨는 보도가 나간 후 기자 회견을 갖고 1977년부터 구원파 신도였으며 윤 모 씨의 권유로 가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도는 약 20만 명이다. 한편, 지난 1992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구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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