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의미, "보고 싶은 사람의 무사귀환 바란다"
[더팩트|e뉴스팀] '노란리본'의 의미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국민들 사이에는 세월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다.
노란리본은 보고 싶은 이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소망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노란리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가 있는 병사나 인질로 잡혀간 사람의 조속한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노란리본을 나무에 묶어 놓고 기다린 데에서 유래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이후 급속도로 퍼진 '노란리본 캠페인'은 대학동아리 ALT 주최로 시작됐다. 이후 배우 심은진도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노란리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란리본 의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의미, 꼭 달아야겠다", "노란리본 의미, 모두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해요", "노란리본 의미,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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