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머구리 투입, 일반 잠수대원과는 달라
[e뉴스팀] 세월호 침몰 실종자 구조 작업에 한창인 18일 머구리가 투입됐다.
머구리는 잠수대원을 뜻하는 말이다. 잠수대원이 일반적으로 산소통을 매고 잠수하는 것과는 달리 머구리는 전신 잠수 장비를 착용한 채 긴 호스를 통해 해상의 배로부터 산소를 공급받는다.
덕분에 오랫 동안 바닷속에서 머무를 수 있는 것이다. 이날 머구리는 오후 3시 38분께 세월호 2층 화물칸 진입에 성공했지만 외부와 연결된 가이드라인(로프)이 끊겨 14분만에 철수했다.
한편,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총 475명의 탑승객 중 사망자는 28명, 구조자는 179명, 그리고 실종자는 26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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