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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성추문의 시작, '은하수관현악단 처형설'은 뭐?
리설주 성추문은 은하수관현아단 처형설이 보도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
리설주 성추문은 은하수관현아단 처형설이 보도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 ㅣ e뉴스팀]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가 실각한 장성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루머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리설주 성추문의 시작은 지난 9월 일본 아사히신문이 북한 당국이 리설주와 관련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을 지난 8월 공개 처형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아사히신문은 처형된 9명이 자신들이 출연하는 포르노를 제작했으며 북한 인민안보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해 '리설주도 전에는 자신들과 똑같이 놀았다'는 내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은 리설주와 관련한 추문을 덮기 위해 8월 17일 9명을 체포한 뒤 재판 과정 없이 3일 뒤 평양시 교외 인근에서 공개 처형했다. 처형된 9명의 가족은 모두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은한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은 모두 해산됐다.

이 신문의 보도 후 리설주는 약 보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9월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68주년 기념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하지만 이날 이후 장성택 숙청 사건이 불거진 현재까지 50여일 넘게 리설주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아 신병 이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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