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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살인 말벌 기승 '부상자만 1600명' 체감 고통은? '총상 수준'





지난 4일 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중국에서 살인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4일 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중국에서 살인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뉴스팀] 중국에서 살인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언론매체는 "중국 북부 산시성에서 장수말벌에 따른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살인 말벌에 의해 최근 3개월동안 중국인 40명이 사망, 16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가운데 37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기승을 부리는 중국 살인 말벌은 5cm 크기의 거대한 장수말벌이며 벌침 길이만 6mm에 달해 쏘였을 경우 총상을 입은 듯 타는 고통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곤충학자들은 "예년보다 날씨가 훨씬 건조해지고 말벌 서식지역까지 사람들이 거주지를 옮기면서 피해를 키웠을 가능성도 있다"며 "말벌들이 짝짓기를 하는 9~10월에는 더 활발히 활동하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국 살인 말벌 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 살인 말벌 기승, 사람 목숨까지 해치다니" "중국 살인 말벌 기승, 정말 무섭다" "중국 살인 말벌 기승, 해충들의 습격이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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