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식 메뉴 1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삼겹살'을 지목했다.
이어 '호프집 안주 메뉴'가 12.3%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야식의 대표주자 '치킨'(11.7%)이 차지했다. 4위는 '회'(9.8%)였다.
이외에도 직장인들은 회식 선호 메뉴로 '소고기'(8.4%), '돼지갈비'(5.9%), '족발'(4.6%), '중국요리'(3.9%), '패밀리레스토랑'(3.7%), '감자탕'(3.2%), '전 종류'(2.6%), '곱창'(1.9%) 등을 꼽았다.
'회식 시 가장 많이 마시는 주류'에 대한 질문에서는 40%의 응답자가 '소주'라고 답했다.
이어 맥주(33.8%)가 2위를 차지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을 의미하는 일명 '소맥'(20%)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막걸리'(3.4%), '와인'(1.4%), '칵테일'(1.2%), '양주'(0.2%) 등을 가장 많이 마신다고 답한 응답자도 있었다.
회식에서 가장 선호할 것으로 예상됐던 일명 '치맥'인 치킨과 맥주는 각각 메뉴와 주류 분야에서 3위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 회식 메뉴 1위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삼겹살보다 치맥을 많이 먹는데 나만 그런가" "역시 직장인 회식 대표 주류는 소주" "직장인 회식 메뉴 1위 삼겹살 오늘 먹어야 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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