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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내의 기적…네티즌 "가슴이 뭉클"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영상이 화제다./온라인 커뮤니티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영상이 화제다./온라인 커뮤니티

[ e뉴스팀]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어떻길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내 아내가 처음으로 소리를 듣습니다! 굉장합니다! (My wife hearing for the first time! It's amazing!)'라는 원제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여성은 두 살 때 청력을 잃고 청각장애를 앓고 살아왔으나, 최근 인공 귀수술을 받고 의료진에게 테스트를 받았다. 의료진이 여성에게 계속 질문하고 여성은 대답하며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을 때 남편이 자연스럽게 말을 건넸다.

이에 여성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본다. 자신이 남편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여성은 감격한 듯 하염없이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청각장애 아내의 기적'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가슴 뭉클하다", "감동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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