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이슈팀] '독서실녀의 쪽지'가 누리꾼들을 배꼽잡게 만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독서실녀의 쪽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두 병의 섬유 탈취제와 귀여운 글씨체로 정성스레 적힌 글귀들로 가득한 노란색의 쪽지 한 장이 담겨 있다.
문제는 쪽지의 내용이다. 독서실녀의 쪽지에는 "다름이 아니라 밥을 고깃집에서 드시고 오시는 것 같은데 고기 냄새가 조금 심해서요.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들어오시기 전에 섬유 탈취제 몇 번 뿌려주시면 냄새가 안 날 것 같아서요"라고 적혀있었다.
이어 "그리고 방귀 뀌실 때 화장실 가주실 수 있나요? 냄새가 안 날 것 같아서요. 공부하다 깜짝깜짝 놀라서요"라고 덧붙였다.
독서실녀의 쪽지를 본 네티즌들은 "상냥한 말투긴 한데 할 말은 다하네", "냄새가 심하긴 했나 보다", "은근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