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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국내 진출 15년 만에 결국 철수

야후 코리아가 31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 야후 코리아 캡처
야후 코리아가 31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 야후 코리아 캡처

[더팩트 | 고민경 기자] 포털사이트 야후 코리아가 31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다. 야후 코리아는 지난 10월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며 국내 철수를 발표한 바 있다.

국내 이용자가 원할 경우 미국 야후로 계정을 이전할 수 있지만 이용자가 야후에서 지원하는 계정 이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이메일과 사진 등 개인 정보는 삭제되며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야후 코리아는 캐시에 잔액이 남아 있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아왔다. 해당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이용자는 30일까지 야후 코리아 고객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았으며 환불은 내년 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총 잔액 1000원 미만 및 이벤트 캐시는 현금 환불 대상에서 제외됐다.

31일 이후에는 야후 코리아 고객 지원도 종료된다. 검색 서비스인 야후 코리아 블로그, 이미지, 비디오, 뉴스 검색은 31일자로 중단되지만, 웹 검색은 한국어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997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야후 코리아는 국내 시장 점유율에서 퇴보하며 15년 만에 결국 철수하게 됐다.

doit0204@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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