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민 인턴기자] 남자친구가 아들이나 손자뻘이라면 어떨까?
최근 연상연하 커플이 늘어나는 가운데 적게는 20살부터 많게는 50살 이상 차이의 연하남과 사귀는 여성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TLC '최고의 연상녀' 특집 방송 예고편을 소개하며 아들뻘 남자친구와 사귀는 여성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 해티(76)는 무려 5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하남 앤드류(21)와 연애 중이다. 앤드류와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는 해티는 예고편 영상에서 남자친구의 무릎에 안기고 포옹을 하는 등 여느 젊은 커플들과 다름없는 애정행각을 펼쳐 시선을 끌었다.
스테파니(65)와 옥타비오(28) 커플도 37세의 나이 차이로 주목을 끌고 있다. 스테파니는 "친구들이 연인에 대해 불편해 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면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준(53)이라는 여성도 자신보다 21살 적은 케빈과 연애하고 있는데, 케빈은 방송에서 "나도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21살 차이라니"라며 웃었다. 실제로 준은 케빈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다.
네티즌들은 "와, 손자뻘과 사귀다니 충격", "해외판 김지수네", "아들뻘과 사귀면 어떤 느낌일까?", "여자 이주노네", "남자들이 아깝다" 등 반응을 보이며 영상 속 커플들의 나이 차이에 대해 놀라워했다.
TLC '최고의 연상녀' 특집 방송은 오는 25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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