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다영 기자] 한 웹툰 만화가의 만화에 등장한 '가장 사치스럽게 노는 방법'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웹툰 '마조 앤 새디'에서는 부부인 마조와 새디가 대화를 나누던 중 "부자가 되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내인 새디는 부자가 되면 "일단 뷔페에 가서 샐러드 한접시를 먹고 집에 간다", "IPTV로 유료 영화를 결제하고 5분 보다 재미없으면 꺼버리겠다", "스시를 사서 회만 먹을 거야"라는 등 사치스러운 방법들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텔 페이스북에서 연재되는 이 만화의 '사치스럽게 노는 방법'은 만화팬들의 센스를 자극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난 샌프란시스코에 별장을 사놓고 한 번도 안가볼거야", "부자가 되면 요플레를 사서 뚜껑만 혀로 핥고 나머진 버릴거야", "난 파리에 가서 바게트빵을 사와서 남산 비둘기 줄거야", "부자가 되면 쭈쭈바 꼭다리만 먹고 버릴꺼야", "부자되면 뭐하겠노. 그 돈 가지고 소고기 사먹겠지", "민간 우주왕복선 티켓을 끊어놓고 귀찮으니 애완동물 한마리만 태워보내야지"라는 등 재치있는 의견들을 내놨다.
이 만화와 만화팬들의 댓글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블로그,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dymoon@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