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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스타일' 만든 병원, 과거에도 야한 광고로 벌금형

'간호사스타일'을 만든 성형외과의 과거 광고가 뒤늦게 화제다./둥썬뉴스 캡처
'간호사스타일'을 만든 성형외과의 과거 광고가 뒤늦게 화제다./둥썬뉴스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강남스타일'을 선정적으로 패러디해 논란이 된 '간호사스타일'을 만든 병원이 과거 선정적인 홍보로 벌금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성형외과인 위안허야(元和雅) 가오슝(高雄)점은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노래에 간호사 복장을 한 모델들이 등장해 선정적인 몸짓으로 춤을 추는 '간호사스타일'을 만들어 논란을 일으켰다. 이처럼 '간호사스타일'이 화제가 되자 과거 가오슝점에서 만든 선정적인 홍보 전략들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대만 둥썬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병원은 과거 간호사의 나체 화보를 광고에 이용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 화보로 달력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나눠줬으며, 이 사진들을 공개구혼에도 사용했다 의료법에 저촉돼 벌금형을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뿐만 아니다.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 원숭이에 의해 상의가 벗겨져 유명세를 탄 대만 모델 천웨이첸을 모델로 발탁하기도 했다. 천웨이첸은 이 병원 홍보대사를 맡아 자신의 풍만한 가슴 사이즈는 허벅지 지방 이식으로 완성한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간호사스타일'이 논란을 낳고 있다./유튜브 캡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간호사스타일'이 논란을 낳고 있다./유튜브 캡처

한편 1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위안허야 병원의 '간호사스타일' 영상은 18일 현재 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fsunday@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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