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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온 여배우' 승무원 출신 중화권 스타들

[더팩트|박설이 기자] 중화권에는 항공 승무원 특유의 아름다운 미소와 뛰어난 외모를 바탕으로 연예인으로 성공해 부와 명성을 함께 누리는 스타가 적지 않다. 19일 중국 국제온라인은 젊은 여성들의 선망의 직업인 항공 승무원이라는 신분을 과감히 버리고 연예계에 뛰어든 스타들을 소개했다.





▲모델 겸 연기자 바이신후이./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모델 겸 연기자 바이신후이./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바이신후이(白歆惠,백흠혜)는 현재 타이완에서 모델과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승무원 출신 스타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바이신후이는 이국적이고 시원시원한 외모에 방송국 고위직 출신의 부친을 둔 부유한 집안의 '엄친딸'이다. 175cm의 키에 완벽한 몸매까지 갖춘 바이신후이는 데뷔 이래 배우 황샤오밍(黃曉明,황효명) 등 중화권 톱스타들과의 스캔들도 끊이지 않았다.





▲홍콩 배우 궈센니./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홍콩 배우 궈센니./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홍콩 배우 궈센니(郭羨妮,곽선니)는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에서 심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궈타이(國泰)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1999년 미스홍콩에 출전해 1위에 올라 얼굴을 알렸으며, 세계 화교 미인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인 궈셴니는 홍콩 스타 리자신(李嘉欣,이가흔)을 닮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타이완 배우 첸웨이산./중국 시나닷컴 제공
▲타이완 배우 첸웨이산./중국 시나닷컴 제공

타이완 배우 첸웨이산(錢韋杉,전위삼)은 타이완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대학 졸업 후 승무원이 된 첸웨이산은 대학 시절부터 틈틈히 해오던 광고 촬영을 승무원이 된 후에도 겸하며 연예계 진출의 끈을 잡고 있었다. 그러자 점차 모델 일이 늘어났고, 첸웨이산은 승무원 생활에 안녕을 고했다.





▲홍콩 배우 리뤄퉁./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홍콩 배우 리뤄퉁./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것으로 유명한 홍콩 스타 리뤄퉁(李若彤,이약동)은 궈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이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승무원을 포기하고 연예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진 리뤄퉁은 승무원 시절에도 모델로 발탁돼 광고를 찍은 적이 있는 명장 쉬커(徐克,서극)의 눈에 들어 영화계에 뛰어든 리뤄퉁은 홍콩판 '신조협려'에서 소용녀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배우 자오야즈./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배우 자오야즈./중국 포털 바이두 제공

중년 여배우 자오야즈(趙雅芝,조아지)는 일본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한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어린 시절부터 승무원에 대한 꿈을 키워 일본에서 승무원 교육을 받았다. 그러다 1973년 미스홍콩에 출전해 4위에 오른 후 홍콩 TVB 공채로 연예계에 진출했다.

온라인이슈팀 fsun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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