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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만두 머리' 이지아, 복귀작 대본 검토 '삼매경'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이지아가 다음 작품 대본을 검토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이지아가 다음 작품 대본을 검토한 뒤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 | 이새롬·이현경 기자] 톱스타 이지아가 여배우의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소탈한 모습으로 복귀작 대본 검토에 한창인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더팩트> 취재진이 증권가 정보지의 이지아 관련 루머를 추적 취재하던 지난달 28일 카메라 앵글에 비친 이지아는 주위에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일반인들처럼 '만두 머리' 스타일로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복귀작 대본을 검토하느라 바빴다. 2011년 11월 MBC '나도, 꽃' 출연 이후 1년이 넘도록 대외 활동을 자제한 이지아는 최근 2~3개 작품을 놓고 선정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복귀 초읽기에 들어간 이지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연예 관계자와 만나 시놉시스를 검토했다. 올 블랙 패션에 머리를 질끈 묶고 카페에 나타난 이지아는 관계자로 보이는 한 남성과 3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 이지아는 시놉시스로 보이는 서류를 세밀하게 살펴보며 관계자의 설명에 집중했다.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은 1년여 만의 복귀에 대한 열의를 대변하기에 충분했다.





이지아가 다음 작품 선정을 위해 시놉시스를 검토하고 있다.
이지아가 다음 작품 선정을 위해 시놉시스를 검토하고 있다.

이지아는 관계자와 만남을 가진 뒤 시놉시스 뭉치를 소중하게 품에 안고 총총히 집으로 향했다. '만두 머리' 헤어스타일과 달리 롱 패딩에 부츠, 백, 장갑까지 올 블랙으로 매치한 패션은 심플한 멋을 추구하는 이지아의 남다른 패션 감각이 엿보였다.

이지아의 컴백에 대해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아가 계속 작품을 보고 있다. 아직 뚜렷이 논의하고 있는 작품은 없다"면서 "무리하게 서두르지는 않을 생각이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나가려고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팩트>은 증권가 정보지에 거론됐던 '이지아의 임신설'은 취재를 거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 낸 뒤 1일 오전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정우성과 재결합설' 또한 루머라는 건 지난달 정우성의 '절친'인 이정재가 한 TV 프로그램에서 밝혔다. 2007년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지아는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지아가 시놉시스를 품에 안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지아가 시놉시스를 품에 안고 집으로 향하고 있다.

hk0202@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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