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배우 고아라(22)가 영화 '페이스 메이커' 속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한 포인트를 설명했다.
고아라는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장대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5kg정도 체중을 늘렸고 8kg짜리 아령을 들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고아라는 이번 영화에서 국가대표 '미녀새' 유지원 역을 맡았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등장하는 그는 실제 높이뛰기 선수 못지 않는 운동 실력을 자랑한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다. 이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그의 노력 덕분이다.
그는 "원래 운동을 좋아하긴 한다. 하지만 장대 높이뛰기 선수로 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했다. 체중적으론 5kg 찌웠고, 운동 실력을 증진하기 위해 8kg 아령을 들고 운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에도 신경써서 열심히 촬영했다. 실제 운동 선수는 될 수 없었지만 영화 속에서 그런 면을 전부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발목 부상도 있었는데, 부상을 당해 집에서 쉬면서 오히려 운동 선수들의 어려움을 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페이스 메이커'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하는 고아라는 영화 '파파'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9일, 동시에 개봉하기로 했지만 '파파'의 개봉날짜가 미뤄지는 바람에, 다행히 '페이스 메이커'와 간격을 두게 됐다.
이와 관련 고아라는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굉장히 설렌다. 국내에서 개봉하는 것이 처음이라 잠을 설칠 정도로 떨렸다. '페이스 메이커'와 '파파'를 통해 연기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앞으로 또 다른 배우의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선수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뛰어온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으로 오직 자신만을 위한 42.195km 꿈의 완주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달중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성기, 김명민, 고아라가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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