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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원한이…' 얼굴 드러낸 왓비컴즈 타블로 공격 "사기꾼 타블로"

▲활동을 재개한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가 얼굴을 공개했다(위). 아래는 얼마 전 앨범을 내고 활동한 타블로/'타진요' 캡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활동을 재개한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가 얼굴을 공개했다(위). 아래는 얼마 전 앨범을 내고 활동한 타블로/'타진요' 캡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문다영 기자]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온라인 커뮤니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가 활동을 재개했다.

'타진요'는 2010년 10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ID로 운영돼 온 사실이 확인돼 접근 제한 조치가 취해졌다. 하지만 1년만인 지난해 10월 21일 커뮤니티를 다시 개설하고 타블로를 향한 날을 세우고 있다.

'타진요' 활동은 12월 17일 타진요 회원들에 대한 명예훼손 공판이 5개월 만에 재개된 후 더욱 활발해졌다. 왓비컴즈는 지난달 27일 "캐나다에서 온 사기꾼 타블로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며 "타블로가 숨어있는 상태에서 자기 혼자 계속 일한다는 게 얼마나 추접스러운지 잘 알 것이다"고 자극적인 글을 올리기도 했다.

더불어 실체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던 왓비컴즈는 자신이 해병대 복무 시절 찍었다는 사진까지 공개하며 얼굴을 드러냈다.

2,612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타진요'는 지난 2009년 처음 등장, 타블로의 학력에 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해왔다. 이후 검찰이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고 타블로를 공격한 네티즌 12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재판은 아직 진행 중으로 지난달 16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해외에 요청한 사실조회서가 오지 않았다"며 3개월 후로 재판을 연기했다.

dymoon@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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