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현경 기자] 영국의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 안젤리나 졸리 따라하기에 심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지 '오케이(OK)' 매거진은 1일(현지시간) "케이트 미들턴이 안젤리나 졸리의 모든 것을 닮고 싶어한다"면서 "세계 난민 구호 등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몸무게마저 똑같아 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들턴은 특히 졸리의 외모를 닮고 싶어한다. 한 측근은 "케이트가 항상 우아하고 품격있어 보이는 졸리의 외모를 동경하고 있다"면서 "결혼 당시 54kg였던 몸무게를 졸리와 같은 43kg로 만들기 위해 엄청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리를 따라 입양할 계획도 갖고 있다. 미들턴은 결혼 전 부터 여러 명의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다고 입버릇 처럼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후계자를 낳아 왕실의 대를 이어야 하는 왕세자비의 이러한 발언에 왕실 관계자들은 굉장히 당혹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주의적 행보도 졸리를 따를 전망이다. 미들턴의 측근은 "케이트가 전세계인들에게 졸리처럼 강인한 여성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면서 "졸리와 시어머니 다이애나 왕비가 힘썼던 에이즈 예방과 세계 난민 구호 등의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해 4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와 세계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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