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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하정우·조진웅과 완벽한 앙상블" 극찬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민식./박정훈 인턴기자
▲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민식./박정훈 인턴기자

[김가연 기자] 4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최민식(49)이 후배 배우 하정우(33)과 조진웅(35)과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최민식은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범죄와의 전행)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의 흥행보다 함께 한 배우들과 호흡이 중요한 순간이 있다. 이번 영화는 후배들과 좋은 앙상블을 이뤄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이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최민식은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다. 그는 송강호, 김윤석과 함께 40대 남자 배우의 대표로 손꼽힌다. 후배 배우들이 존경하는 배우로 유명한 최민식은 이번 영화에서 하정우와 조진웅 등 30대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최민식은 "배우들은 후배이기 전에 같은 작업을 하는 동료들이다. 함께 하는데 큰 어려움 없었다. 이번에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다. 영화를 하면서 흥행을 신경쓰지 않을 순 없지만 그와 다르게 배우들과의 작업 환경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 작업은 만족스러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들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 내는 것이다. 이번 영화에선 이들이 너무나 완벽하게 각자의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을 보고 연식에 관계없이 배울 점이 많은 후배 였다"며 극찬했다.

배우들간의 호흡에 대해 하정우는 "최민식 선배와 기 싸움을 하고 지지 않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캐릭터 표현상 선배 앞에서 주눅들지 않게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만 걱정됐다. 앙상블을 잘 이룬 것 간다"고 밝혔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노태우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지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를 담은 작품이다. '악마를 보았다' 이후 최민식의 4년 만의 복귀작이며 하정우,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내년 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cream0901@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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