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진 기자]]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스타들의 민망한 패션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7일 국내 한 인터넷커뮤니티게시판에는 '이게 입은 거야 벗은 거야'라는 제목과 함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17)의 파파라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비버는 바지를 엉덩이 밑으로 내려 입어 분홍빛 속옷을 그대로 노출했다.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왜 다들 바지가 점점 내려가"라며 미국 아이돌 스타들의 패션을 비꽜고, 또 다른 네티즌은 "요즘 미국에서 유행한다는 패션을 따라한 일본 아이돌 스타도 있네요. 진짜 어이없다"라며 거들었다.
일명 'X싼 바지'로 불리는 이 패션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유명 토크쇼에서 비버의 여자 친구 셀레나 고메즈(19)를 초대해 남자 친구의 패션에 대해 묻기도 했다. 당시 고메즈는 "전 비버의 패션을 이해 못하겠어요. 바지 좀 올리라고 말했었는데 어떻게 안 되네요"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비버와 맥시코를 여행하던 고메즈는 자신의 네 번째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결혼 임박설'에 휘말렸다. 이후 고메즈 측 대변인은 "이들은 약혼하지 않았다"며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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