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기자] 소녀시대 유리(22)가 '소원을 말해봐' 노래 콘셉트 당시 입었던 핫팬츠가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민 가수 특집으로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유리, 서현, 수영과 작곡가 윤일상, 가수 김건모 및 개그맨 4인방 김준호, 김원효, 최효종, 정범균이 출연해 빛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소녀시대 노래 중 최고의 노래 3곡을 뽑았고 '소원을 말해봐'가 3위를 차지했다. 제복패션이 군대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출연진들의 발언에 유리는 "당시 짧은 핫팬츠를 입었는데 과감한 노출이 상당히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로 활동할 당시, 9명의 멤버들이 짧은 핫팬츠를 입고 늘씬한 다리 라인을 뽐내 '미각그룹'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하지만 과한 노출이 소녀들에겐 부담이었다. 옆에 있던 태연 역시 "'지(gee)'로 활동할 당시는 스키니진을 입었는데 그보다 더한 노출이었다"고 설명했다.
언니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엉뚱 소녀 서현이 "(그러한 콘셉트는) 이미지 변신을 했던 것 같다"고 정리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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