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다영 기자] 음란 동영상 파문에 휩싸인 방송인 A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는 4일 해외서버로 개설된 한 블로그를 통해 '방송인 A의 섹스비디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확산된 후 해당 영상 속 당사자로 지목됐다. 5일에는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다. 그런데 측근에 따르면 현재 A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5일 오후 병원에 입원했다.
이 측근은 <더팩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가 오래 전부터 A를 협박해 온 것으로 안다"며 "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A는 결국 사건이 터지고 자신이 지목되자 충격에 휩싸여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A는 이번 동영상 파문 전에도 법적 공방으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왔고, 이번 사건까지 불거지자 외부 시선에 대한 압박을 견디지 못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확한 병명과 어느 병원인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A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고 외부의 접촉이 없도록 가족 및 측근들이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측근은 이에 대해 "5일 오전 한 매체의 전화를 받고서야 동영상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 친오빠가 A의 휴대전화를 모두 관리하며 A가 덜 신경 쓰게 배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A의 전 남자친구는 계속해서 새로운 폭로 글과 동영상,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100% A가 맞다", "고소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법정에 서겠다"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