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더팩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추★짤방’코너입니다. 최근 ‘눈사태로 망가져 버린 집’이라는 유튜브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영상은 엄마인 메리 나폴리가 집을 비운 틈을 타 두 아들 앤드류와 잭이 밀가루를 온 집안에 뿌려놓고 즐겁게 놀고 있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돌아온 메리는 연신 “맙소사”를 외치며 “지금 뭐하고 있니”라고 묻자 아이들은 오히려 “무슨 일 있어요?”라고 되물으며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었죠. 이렇듯 ‘못말리는’ 아이들의 장난은 세계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 ‘강추★짤방’에서는 얄밉고도 귀여운 아이들의 ‘말썽’장면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서양의 아이들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계란 한 바구니를 몽땅 깨뜨린 아이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는 듯 누군가를 애타게 찾고 있네요. 치마 속이 궁금한 꼬마는 결국 호기심을 충족시켰습니다. 여자친구의 허리를 능숙하게 감싸는 아이의 ‘매너손’은 어디서 배웠을까요? ‘가운데손가락’ 욕설은 다 커서 배웠어도 늦지 않았을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 밖에 얼굴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주고 싶은 만큼 초롱초롱한 눈매를 가진 아이 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어서 동양의 아이들을 살펴볼까요. 책들을 어지럽힌 아이는 마치 사면초가에 빠진 듯한 표정으로 서있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변기에 자리 잡은 한 아이의 눈에는 그곳이 가장 안락한 장소였나 보네요. 못 다한 식사를 열정적으로 즐기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무슨 사연인지 벌써부터 담배를 물고 는 중국 아이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절로 생기는군요.

아이들은 때론 주변의 물건들을 ‘공격’하기도 하는데요. 엄마가 소중하게 여겼을 화장품들을 몽땅 부숴버린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됐을까요? 주방과 침실 또한 아이들의 공격에 제 모습을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부모와 주변의 정성어린 사랑과 관심을 받아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멋진 어른들로 성장하기를 빌며 이번 ‘강추★짤방’을 마치겠습니다.
journalistjy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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