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영화 ‘배트맨’의 주연배우 크리스찬 베일(37)이 더 이상 베트맨 가면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각) US매거진 등 미국 언론들은 “베일이 최근 ‘배트맨’시리즈의 다음 작품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The Dark Knight Rises)’촬영을 마쳤다”며 “그는 이번 작품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배트맨 연기를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이미 배트맨역할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던 자신의 결심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발언이라는 설명이다.
2005년 영화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부터 주인공을 맡았던 베일은 영웅의 모습을 휼륭히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배트맨 비긴즈’는 세계적으로 총 3억7200만달러(약 4334억원)의 수입을 거뒀으며, 두 번째 작품인 ‘다크 나이트’는 10억달러(약 1조165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41)도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마지막으로 ‘배트맨’시리즈의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혀 이번 작품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억5000만달러(약 29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된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2012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journalistjy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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