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더팩트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강추★짤방’코너입니다. 지난 9월 KBS 2TV에서 방송된 ‘미녀의 비밀’에서 여대생의 미모를 지닌 99년생 초등학생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13세의 나이에 키 174cm, 8등신 몸매를 갖춘 이 학생은 섹시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정작 이 초등학생은 “버스 등을 이용할 때 초등학생이라고 하면 믿지 않는다”며 불편함을 토로했습니다. 성숙한 외모는 그저 외모일 뿐 어린소녀의 순수함을 간직한 학생이었는데요.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 내면 또한 계속해서 잘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어른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은 세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데요. 오늘 ‘강추★짤방’에서 ‘못말리는 초등학생들을 한 번 모아봤습니다.
세계 최대 인구수를 자랑하는 ‘대륙’의 엽기적인 ‘초딩’들입니다. “손을 어디에?”라는 네티즌들의 웃음 섞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 꼬마의 대담한 행동은 아쉽게도 실제미녀가 아닌 사진으로 향한 것이었네요. 한 학생은 벌써부터 돈의 의미를 깨달은 듯 지폐 한가득을 들고 찍은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또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이 학생은 여자 친구까지 있네요. 이들은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 지 한 번 물어보고 싶네요. 얼마 전 4세 중국아이가 담배를 피는 장면이 공개돼 물의를 빚었는데요. 여기 담배를 물고 있는 초등학생도 폼 하나만큼은 배우 못지않습니다. 무슨 사연이길래 저 어린학생이 담배를 펴야하는 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그 밖에 담배를 물고 싸움을 지켜보는 학생 등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은 ‘위험천만한’ 장난을 저지르는 몇몇 학생들이 보이는데요. 난간에 매달린 학생은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장난이라도 저런 행동은 절대 따라 해선 안됩니다. 헬멧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학생들은 과연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것일까요? 도로 위에 누워 장난스럽게 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은 위험천만하기만 합니다. 적당한 훈계와 교육이 필요한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서양에서는 ‘몸짱’ 아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위 ‘식스팩’으로 불리는 명품복근을 소유한 아이들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어린 몸에서 저런 근육이?” 등 감탄하고 있네요. 경찰의 부당한 행동이 있었던 것일까요? 한 학생이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앙상한 갈비뼈를 드러내며 서 있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 밖에 버스를 활용, 친구를 등에 업는 학생의 재치에 네티즌들은 미소 짓고 있습니다.
사실 철없는 초등학생들의 행동은 주변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데요. 지나친 장난으로 혹시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엄격한 제재를 가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세계의 모든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빌며 이번 ‘강추★짤방’코너를 마치겠습니다.
journalistjy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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