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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베리모어, 밥값 못하는 배우 1위






▲배우 드류 베리모어(위)와 에디 머피가 각각 '못값 몸하는 배우'1위와 2위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배우 드류 베리모어(위)와 에디 머피가 각각 '못값 몸하는 배우'1위와 2위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몸값 못하는 배우’ 1위로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36)가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몸값이 지나치게 높은 할리우드 배우’ 10명을 선정,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불명예스런 1위에 오른 드류 베리모어는 2006년 영화 ‘럭키 유’, 2009년 ‘에브리바디스 파인(Everybody's Fine)’ 등에서 출연료 1달러(약 1100원)당 고작 0.4달러(약 450원)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베리모어가 조연으로 출연해 1억8000만달러(약 2000억원)의 수입을 올린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주연배우가 아니라는 이유로 평가목록에서 제외됐다.

2위를 차지한 에디 머피는 출연료 1달러당 2.7달러(약 3000원)를 벌어 흥행에 성공한 듯 보인다. 하지만 포브스는 “각종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최근 에디 머피의 두 영화 ‘미트 데이브(Meet Dave)’, ‘이매진 댓(Imagine That)’은 모두 흥행에 실패했다”며 “총 예산 1억1000만달러(약 1220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7200만달러(약 801억원)를 벌었다”고 밝혔다.

그 밖에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리즈 위더스푼(35)이 4위를 기록했으며, 지금은 남남인 배우 톰 크루즈(49)와 니콜 키드먼(44)이 각각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출연료수입 상위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명단은 지난 5년간 최소 3편의 영화흥행성적을 토대로 작성됐다. 최소 500개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에디 머피가 목소리로 출연한 영화 ‘슈렉’과 같은 만화제작 영화는 평가에서 제외됐다.
journalistjy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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