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연예
'명품코' 민효린, "내 이름이 왜 성형외과에?" 법적대응




▲성명권 무단 도용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민효린 /더팩트DB
▲성명권 무단 도용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민효린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배우 민효린(25)이 이름을 무단 도용 당해 강경대응을 준비 중이다.

민효린의 소속사 스타폭스 측은 2일 오전 "민효린의 이름이 한 성형외과 광고에 무단 도용돼 성명권을 침해당했다"라고 알렸다. 코 성형수술을 받지 않은 않았음에도 불구, 최근 U성형외과 홈페이지와 온라인 신문 및 인기 블로그 9곳에 '명품 민효린코 만들기'라는 광고문구가 삽입됐다는 것.

민효린 측은 이러한 광고가 마치 민효린이 해당 병원에서 코 성형수술을 받은 후 광고 모델로 나선 것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이대희 대표는 "민효린의 이름을 광고에 기재하도록 허락한 적 없을 뿐더러,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데뷔 때부터 '명품코'로 불리고 있는 민효린의 이미지를 실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병원 측에 광고 중단요구는 물론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가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효린은 차태현과 함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으며 '500만불의 사나이'에서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comet568@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