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누드유출’로 곤욕을 치룬 섹시배우 스칼렛 요한슨(27)이 알몸사진은 전 남편을 위해 연출한 것이라고 밝혀 화제다.
스칼렛은 1일(현지시각) 미국 연애 월간지 베니티페어와 인터뷰에서 “지난 9월 유출된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어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35)에게 보낸 것”이라며 “내 몸의 가장 섹시한 각도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르노를 찍은 게 아니기에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물론 포르노도 사실 문제될 것은 없다”며 거침없이 의견을 밝혔다.
스칼렛은 누드사진이 유출되자 미국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FBI는 지난달 12일 스칼렛 외에 배우 제시카 알바(30), 바네사 허진스(23) 등 유명배우의 이메일 등을 해킹한 혐의로 용의자 크리스토퍼 채니를 검거했다.
누드파문 후 스칼렛은 영화 ‘드래곤 문신을 한 소녀(The Girl With The Dragon Tatoo)’ 출연을 위해 오디션까지 불사했으나 무명배우에게 자리를 내주는 굴욕을 당했다. 그는 지난 6월 레이놀즈와 이혼 후 24세 연상의 배우 숀 펜(50)과 교제하다 결별하는 등 화려한 연애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journalistjy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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