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배우 톰 크루즈(48)가 163층이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828m) 빌딩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에서 대역 없이 아찔한 액션을 소화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유튜브에 게재된 동영상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미션 임파서블4)’의 주인공 톰 크루즈가 부르즈 칼리파의 외벽을 배경으로 고난이도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는 48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최소의 안전장치에만 의지한 채 촬영을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빌딩 밖을 향해 힘차게 뛰어내리거나 외벽을 자유자재로 오르는 등 특수요원 뺨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자칫 떨어지기라도 하면 가루가 될 높이에서 와이어에 몸을 매달고 빌딩을 안방처럼 누비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톰 크루즈의 연기열정이 불가능한 임무를 가능하게 했다” “대역 없이 촬영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2006년 관객 570만명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3’의 뒤를 잇는 ‘미션 임파서블4’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톰 크루즈는 12월 중순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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