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 2' 출신 김보경(21)과 동명의 축구선수 김보경(20)이 온라인에서 나눈 대화가 화제다.
가수 김보경은 지난 2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한민국 축구의 희망! 김보경 선수 다치셨다는데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열린 201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상대편 수비수와 부딪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은 김보경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이에 축구선수 김보경 역시 가수 김보경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감사의 답글을 남겼다. 그는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김보경입니다. 응원해 주신 글 잘봤습니다. 저도 항상 팬이었는데 치료하고 쉬는 동안 김보경 노래만 들어야겠네요. 응원글이 많은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병원에서 김보경"이란 글을 적어 훈훈함을 자랑했다.
성별이 다른 동명이인 두 스타들의 순수한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한편 가수 김보경은 지난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그로잉'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아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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